박찬일 초대회장 취임

재광 시종면향우회 창립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2월 28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배용태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주언 전 광주 서구청장, 문정현 변호사, 손점식 영암부군수, 윤명열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및 각 읍면향우회장,임충열 재경 시종면향우회장과 임원, 김광호 시종면장, 마상동 이장단장, 김동운 청년회장,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등 시종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재광 시종면향우회는 그동안 향우회 모임이 없었으나 지난 4월 발기인 모임을 갖고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초대회장에 박찬일 전 영우회장을 선출했다.

박찬일 신임회장은 광주에서 사단법인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광주·전남도지부장과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집행부 임원으로 이석필 사무국장, 이재갑 조직부장, 윤길중 재정부장, 서승호 홍보부장, 감사에 배상우·김재수·최윤철 등 3명을 각각 선임했다.

박 초대회장은 “우리의 뿌리인 시종면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지 않더라도 우리의 마음에 깊게 새겨진 우리의 근본이며 우리가 결국은 돌아가야 할 고향이다”면서 “초대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골프 등산 취미 동아리와 지역단위 소모임을 통하여 소통과 공감을 배가시켜 ‘가고 싶은 향우회’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제1부 행사에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향우들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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