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2월 30일 서호면 금강마을에서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재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주택방문 소방안전 점검 ▲노후 소화기 교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재정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기타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이날 보급‧설치한 가스누설차단기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기증한 것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호면 금강마을은 2010년 11월 15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후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익 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암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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