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12월 24일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인구회복을 위한 시군별 자체 시행사업 우수사례,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 주관 공모사업 참여 등 8가지를 평가했다.

영암군은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임대인 실정을 반영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우리집 이자안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대학 재학생들의 주소지와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등록법 위반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생 전입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외에도 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6만 인구회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장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 로드맵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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