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 군서면향우회(회장 박창재)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상무지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석인, 최평웅, 박주환 향우회 고문과 윤명열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최장용 재경 군서면향우회장과 김승배 수석부회장, 김인재 군서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공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박창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재광 영암군향우회가 발전하기까지 군서면 출신들이 큰 기여를 했으나 정작 면 단위 향우회가 없어 지난 5월 군서향우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향우 간 우의를 다지며 지난 세월이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다”면서 “왕인박사와 도선국사가 탄생하고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남긴 애민애국의 정체성을 가진 면민으로서 앞으로도 하나가 되어 소통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내빈들의 축사와 향우회 고문들의 덕담이 이어지고 올 한해 남은 기간 향우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는 건배와 함께 기념촬영, 그리고 만찬 및 여흥의 시간을 갖고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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