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성주)는 12월 17일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돼지고기 360㎏(300만원 상당)을 자활센터 및 영애원, 읍·면 아동센터 1천800여 아동에게 전달했다.

한돈협회 영암군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2016년부터는 지역 아동을 위해 매년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한돈 급식지원 등 활발한 기부문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임성주 지부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한돈농가에 어려움이 많지만, 가축전염병이 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영암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질병 예방 및 농가방역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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