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백제농장 문성문씨 수상

영암군은 12월 13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농가의 경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연합회와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부산 BEXCO에서 13~14일 이틀간 개최한 이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신북면 금수리 백제농장의 문성문 농가는 과원 심사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장려상을 차지해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일산업대전 대상 과종은 일반과수 7대 과종과(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 산림과수 4대 과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모두 11종으로, 각 시도에서 대상자를 신청받아 외관, 계측, 과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약 5천평의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는 백제농장 문성문 농가는 이번 수상의 비결에 대해 “계획적인 과수원 조성 및 꾸준한 솎음 작업을 충실히 하여 과실의 영양공급과 햇빛 투과량을 원활히 한 것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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