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1개 읍면 여성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해군 제3함대 제3수리창 병기공장 군무원 1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2007년부터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80세대에 전달됐다.

이영숙 회장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하겠다는 생각만으로 매년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담긴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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