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농가 소득증대 공로

오정현 농협영암군지부장은 12월 2일 군청 왕인실에서 전동평 군수에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영암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K-멜론의 사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를 관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전 군수는 고품질·고소득 생명농업 육성을 위해 멜론 생산농가에 대한 토양환경 개선, 공동선별, 육묘 및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영암 멜론의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영암 멜론은 K-멜론의 취급량 7천톤 중 1천248톤, 18.3%를 점유하여 전년대비 대폭적인 사업신장을 이루었다.

특히 내수시장과 함께 수출농업 육성에도 힘써 대만, 홍콩 등지로 25회에 걸쳐 83톤(280백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영암군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