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이 12월 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왕인대학은 이날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정후채(영암읍) 씨를 비롯한 22명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했다. 세한대 평생교육원 공로상은 15기 왕인대학 학생자치회 조이천 회장, 박문태 부회장, 김명자 부회장이 수상했다.

왕인대학은 1년간 교양, 건강, 음악, 현장학습 등 58개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세 이상 어르신이 입학하여 2005년부터 올해까지 배출한 왕인대학 수료생은 1천777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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