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11월 27일 결혼 이주여성 50명과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재료 준비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일까지 결혼 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20가정에게 전달하여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치 담는 일에 자신이 생겨서 감사하고 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