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학생가장 등에 전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1월 25~28일까지 4일간 영암지역자활센터 군서작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첫째날부터 셋째 날까지 본청직원 40여 명과 영암자활센터 자원봉사자 30명이 배추 1천700 포기를 다듬고 절이는 작업을 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28일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50여 명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맛있게 버무려 소년소녀 학생가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와 더불어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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