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전시회 ‘행복을 빚다’전을 12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그동안 빚어온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기초적인 성형기법을 습득하는 과정 중 완성된 작품에서부터 난이도가 높은 물레성형 작품에 이르기까지 초보 도예가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활도예교실은 올해 11년을 맞이하며, 여기에 참여해온 회원을 대상으로 도예동아리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문화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도예동아리 회원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자신들이 직접 빚은 작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의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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