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사고 최대 1천만원 보상

영암군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에 대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기간은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10월 14일까지이며, 보험적용 대상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별도의 가입절차와 보험료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보장 항목은 △화재폭발 붕괴사고 △익사 사고 △자연재해 △대중교통상해 △농기계 사고 등 기존 9종에서 △교통상해 △강력범죄·폭력 등을 추가해 총 12종으로 확대하여 사망 또는 부상을 입을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전입자의 경우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되며 보험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 거주지가 사고 당일까지 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안전건설과(061-470-2138) 또는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여 보험사에 접수하면 된다.

최흥섭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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