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4차 정기회의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영현 도포면장과 신승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가구를 발굴해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또, 밑반찬지원사업인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어버이날과 추석을 맞아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저소득층 사랑의 물품지원을 논의했으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의류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실제 위기에 처해 있지만 법적 테두리 내에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영현 도포면장(공공위원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