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 중점 추진

영암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소방력을 활용,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중점 추진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영암군 화재 발생건수는 평균 50건으로 매년 소폭 등락했고 특히 겨울철 화재는 사계절 중 30%를 차지, 범군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군민이 참여·공감하는 화재예방 대책 추진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집중홍보(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특별조사, 5일시장 특별안전관리 ▲ 야영장, 공사장, 공동주택 등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이다.

중점 추진기간(11월 1일~2020년 2월 28일) 중 성탄절·연말연시·설날·이상기온 등 취약시기별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대형화재 절대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화재예방 안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조·지원 및 특수장비 긴급동원체제 등을 일제점검·정비하여 기관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산업시설에 대한 자체소방시설 관리실태와 활용가능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자체 훈련상황 및 보고체계·교육훈련실태 등을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시 피난 먼저’라는 모토를 내세워 각종 캠페인 운동 전개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다중이 이용하는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박주익 서장은 “화재사고가 급증하는 계절인 만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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