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89명 수료증 전달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두뇌 활성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11월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실버힐링 교실과 생생기억 100세교실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신북면 농업인상담소에서 3개반, 총 97회기를 운영하여 89명의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치매예방 교육은 노화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스스로 자신의 뇌를 단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매예방체조, 인지학습,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