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민·지자체·교육계 참석

영암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올 한해 추진했던 ‘세계와 미래’ ‘백범을 찾아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등 3개의 프로젝트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가졌다.

학생, 지역민, 지자체 및 교육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장 앞 전시장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했던 결과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가야금산조 본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주말 가야금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가야금 공연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찾아서 떠난 학생들의 신독립군가 합창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세계와 미래 프로젝트, 백범을 찾아서 프로젝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올해부터 실시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7개 팀이 발표를 했다. 참가팀들은 계획하고 활동했던 내용을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발표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