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기초수급자 64세 이하

영암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자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연말까지 집중 모집한다.

영암군은 하반기 총 13억4천만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모집 분야는 총 10개 분야다.

읍면에서 참여하는 근로유지형(환경정비), 복지도우미(사회복지업무보조),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배송, 청소, 식품, 쌀과자, 수제과자, 영농사업, 복지시설 지원, 인턴도우미 등이다.
자활근로신청자는 조사 및 상담을 거쳐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급여는 사업유형에 따라 월평균 60여만 원에서 120여만 원까지이며, 사업단에 따라 내일키움 장려금, 자립성과금 등을 부가적으로 지급한다.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자활센터 내에서 맞춤형 자활 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가능하며, 가구 소득ㆍ재산조사를 거친 후, 개인의 근로능력 정도, 자활의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특성에 맞는 사업단에 배치돼 일할 수 있다.

기타 참여상담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군 주민복지실 생활보장팀(470-2133), 영암지역자활센터(471-9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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