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화축제장서 활동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제기ㆍ유혜숙 공동위원장)는 2020년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활동을 월출산 국화축제장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개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월출산 국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산품인 영암단감과 직접 끓인 한방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폈다.

이번 연합모금은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추진하는 연합모금 행사로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2020년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암읍은 지난해 모금액으로 올해 저소득층 집수리 5세대, 긴급 생계비 2세대 지원과 함께 장애 및 독거노인 35세대에 매달 밑반찬을 제공했다.

정제기ㆍ유혜숙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성금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그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고 사회복지에서 영역이 확대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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