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1월 3일 방범대 회원 6명, 복지담당 직원 3명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600여 장을 기부한 학산면 용소마을의 한 가정과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겨울에 연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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