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호서초 급식실서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김태성)는 11월 11일 삼호서초등학교를 비롯 5개 학교에서 한우 불고기 250여㎏을 전달한데 이어 12일에는 삼호서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 맛 체험 기회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과 학교 급식에 우리 한우 사용을 유도하여 한우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성 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한우고기를 공급하는 등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소비계층 확보 및 지역의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올해 2월 설을 맞아 노인회관 및 아동센터에 불고기와 사골을 전달하고, 지난 3월에는 영암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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