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쌍무덤 발굴현장 등 답사

초당대학교 ‘영상속의 고대문화’ 답사팀(지도교수 신정훈)이 지난 11월 1일 영산강유역 마한 왕국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영암을 방문했다.

40여 명이 참여한 초당대 답사팀은 국립나주박물관을 거쳐 시종 마한역사공원과 남해신당, 내동리 쌍무덤 발굴현장을 찾아 고대 마한의 역사현장을 탐사하고 군서면 왕인문화공원도 둘러봤다.

학생들은 이번 답사에서 본지에 영산강유역 고대사를 연재 중인 박해현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고대 마한왕국의 심장부인 영암의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김지은(항공서비스학과 4년) 양은 “처음 찾은 영암이 찬란한 역사를 지닌 고장이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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