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탐색 소통의 장

‘2019청춘토크 콘서트’가 지난 10월 23~24일 이틀간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춘토크 콘서트는 ‘꿈꾸는 청춘愛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영암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영암군 청년창업몰에 자리잡은 문화창작소 ‘동행’ 대표의 진로에 대한 경험을 곁들인 조언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어쿠스틱 국악밴드인 나리밴드의 국악기인 해금이 중심이 되어 건반, 콘트라베이스 등 동서양의 악기가 서로 소통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고민 이야기, 진로에 대한 갈등 등을 붙임쪽지를 활용해 사회자와 아트스트의 진심을 담아 답변하는 즉석질문 토크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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