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연탄 5,400장 배달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지부장 남선진) 영암상록회(회장 김희신) 아름다운 마음 봉사회(회장 오병준)가 올해로 12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 영암신협이 주관해 열린 연탄 나눔 행사에는 우승희, 이보라미 도의원, 노영미 군의원, 일반 자원봉사자, 초중고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연탄 5천400장을 어려운 이웃 18가구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등유 600ℓ와 전기매트 3개를 구입해 각각 3가구에 전달하는 등 모두 24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었다.

이들 4개 단체들은 올해부터 해마다 돌아가며 연탄 나눔 행사를 주관하기로 했다.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은 “아직도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그분들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바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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