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에 1천개 기탁

농협영암군지부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10월 22일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모(노란모자) 1천개를 양회선 영암경찰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안전모는 농촌지역 특성상 농업인은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사망 등 대형사고 위험이 매우 높고 특히, 농번기에는 빈번한 사고로 치명적인 부상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협영암군지부는 이날 영암경찰서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

오정현 지부장은 “농축협은 영암경찰서와 상호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교통 사고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영암군민과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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