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학생자치연합회 주관

월출학생자치연합회는 10월 22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출학생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출학생자치연합회에서 직접 모든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미션 달리기, 피구, OX퀴즈 등을 통해 그동안 공부하면서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월출학생자치연합회는 행사준비를 위해 두 번의 사전협의회를 거쳐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하고 올림픽 행사를 통해 학생회 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북중 이종현 학생회장은 “큰 행사를 우리의 손으로 치뤄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스러웠다”며, “학교로 돌아가서도 학생회가 능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출학생자치연합회는 영암교육지원청에서 3월부터 영암관내 12개 중학교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오랜 전통을 가진 학생자치회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4.16 세월호 추모행사, 스승의날 행사, 한글날 행사, 학생독립 운동 기념일 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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