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월출인상’에 최장용·윤봉남·박복현씨
공무원상에 강철, 감사패 김성재 향우 등 수상
효자상 조형종(덕진), 효부상 마세나시로릴라(시종)

올해 ‘영암군민의 상’에 영암읍 출신 김한모 HMG 회장이 선정됐다.

영암군은 16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30일 열릴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에 수여할 ‘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출향인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에는 최장용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윤봉남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박복현 재서귀포향우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영암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강철 사무관(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이수상했다. 이밖에 감사패 수상자는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공로패 수상단체는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박재영), 효자상에 조형종(덕진면), 효부상에 마세나시로릴라(시종면) 씨가 선정됐다.

지난해 월출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한모 HMG 회장은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비로 1억원, 선수단 포상금으로 5천만원, 영암군민장학회에 1천만원, 2016년 수재의연금 등 수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영암 농·특산품 홍보 등 영암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29일 한국 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 국립종자원 개관식,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 군민의 날 전야제(실내체육관)가 예정돼 있다.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는 KBC광주방송 특집 축하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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