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지역축제 등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6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이후 줄어들던 음주 교통사고가 9월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영암경찰서는 지·파출소 및 교통경찰이 합동으로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20~30분 단위로 단속하고 장소를 옮기는 ‘스팟(spot) 이동식’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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