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난해 금상에 이어 2년연속 수상

서호면 ‘촌스러운 토마토’(대표 함형국)가 10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전남대표로 출전한 ‘촌스러운 토마토’의 은상 수상은 지난해 비오팜무화과(대표 김정원)의 금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영암군이 명실공히 GAP인증 농산물 생산 강군임을 보여주었다.

‘촌스러운 토마토’ 함형국 대표는 IT업계에서 10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4년 전 귀농하여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온실(스마트 팜)을 설치하고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에 힘써 온 결과 온·오프라인 판매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농가의 GAP인증 참여 확대를 위해 토양 용수 분석비, 수수료 지원 등 인증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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