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회 ‘청춘 쉼터’ 프로그램도

영암군보건소는 10월 1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치매환자들의 가족 간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미술, 음악, 요리실습, 운동요법,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도 레크레이션 및 노래 지도를 받고 환자와 가족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매환자 행동 대처방안, 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원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며 “특히 청춘 쉼터를 운영하여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재가 치매 어르신을 위해 주 3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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