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5천만원 기탁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오정현)는 16일 영농폐비닐 수거 지원금 5천만원을 전동평 군수에게 전달했다.

영농폐비닐 수거비용 지원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들녘에 있는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조성하고자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연간 500톤 이상의 폐비닐 수거실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수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정현 지부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단순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지역 농·축협과 함께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9월말 현재 약 2천400여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했으며 수거보상금으로 2억2백만원을 지급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농협의 지원금은 영농폐비닐 수거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깨끗한 영암 가꾸기에 적극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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