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1,300여명 참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9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삼호읍문화복지타운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전동평 군수,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1천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제19회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어울마당에서는 22개 시군 특유의 입장식과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기여한 8명의 남편에게 외조상을 시상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열렸다.

조영애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들은 가정의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며, 생명, 평화, 공경운동의 현장실천을 통해 내 삶이 바뀌고 이웃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전동평 군수에게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을 방문한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을 환영하며 “영암군에 머무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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