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소재지 개발 주민의견 수렴

금정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17일 금정면사무소에서 있었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금정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39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정면 소재지 일원에 복지예감 문화관, 행복예감 광장, 건강예감 마당 등을 조성해 면소재지를 개발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공모 당시 신청했던 예비계획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동일 도시개발과장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모두가 행복한 금정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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