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18일 사업설명회 가져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월출산 경관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존 127ha(38만여 평)에서 167ha(50만평)으로 확대 조성키로 했다.

올해 천황사지구 105ha에 개신리·춘양리·용흥리 109농가, 춘양리지구 22ha에 춘양리·남풍리 40농가가 경관농업에 참여한데 이어 9월 말경에는 새롭게 회문리지구 27ha에 회문리·교동리의 56농가가 동참하게 된다.

또한 영암군에서도 유채·메밀 종자와 출하 및 생산장려금 등 3억2천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1ha 기준으로 1천여 만원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농협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관단지 대상 마을에서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달 30일까지 경관단지 면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10일쯤 유채 파종과 함께 재배기술 교육 및 종자를 공급하고 10월 15일에서 25일까지 유채 파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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