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생활불편 해소
보장협의체, 의료비 등 지원

덕진면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는 복지기동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 23일 조복순 대장 외 8명으로 구성된 덕진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나 수선,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의료, 주거비 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을 하게 된다.

올해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등 교체와 리모컨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대상자는 마을이장과 복지기동대에서 실태를 점검한 후 선정된다.

또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현ㆍ설순옥)는 3차 정기회의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가구에 의료비와 냉방비 그리고 가스레인지를 전달했다.

신용현 면장은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리를 요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복지시스템으로 수요자에게는 가장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복지기동대 활동과 늘 함께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일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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