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만성 질환자와 복합 질환자의 급증으로 약물 복용량 증가에 따른 약물중복 과다투여 등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의약품 전문지식이 풍부한 영암군약사회와 함께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약물 복약지도 및 안전 상비약품 바로알고 사용하기, 건강 기초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교육에서는 가정 내 폐의약품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로 반납 줄 것을 당부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복용 습관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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