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방문객 늘어

영암군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부터 8월 13일 현재 433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36명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방문객수도 1천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0명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이 같은 증가 추세가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재료비의 50% 할인행사와 여름휴가 시즌과 맞물려 더위를 피하기 위한 가족단위 체험객의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반제품(얼굴문패, 하트문패, 사각한글 문패 등),  우드버닝(나무에 캐릭터, 풍경화, 인물화 그리기 등), 쿠미키(동물모형, 인물모형 만들기 등), DIY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tree.org) 및 목재문화체험장(061-470-68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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