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청렴한 공직윤리 가치관 정립과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광주금곡서당 훈장이자 서울인재개발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일 강사의 ‘친절이 곧 청렴이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 강사는 특강에서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등의 역사 속 청렴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한 청렴의 의미 찾기, 청백리의 유래, 조선시대의 청렴제도, 청렴의 상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특강이 청렴과 부패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전환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청사 입구에 “청렴한 당신 영암군의 얼굴입니다”는 간판을 내걸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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