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마을 등에 홈페이지 구축 등 재능기부

동아보건대학교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보건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덕수마을, 독천3구, 영흥마을 등 3개 마을의 홍보 홈페이지 구축 및 특산물 판매를 위한 가공품 개발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보건대학의 특성을 살려 보건계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찾아가는 건강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3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동아보건대는 대학 내 기획조정실 산하 지역사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보건계열학과, 애완동물 및 마술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목적은 농촌지역에 대학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으로써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동아보건대 이현주 총장 권한대행은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정적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