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과 소통을 위한 상반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씩 영농회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2019년 상반기 농협사업에 대한 운영공개로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통해 농협 전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의 경영방침과 상반기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조합원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호농협은 지난 7월 1일 농협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 조합원에게 각 10만원씩 총 1억7천4백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했다.

조합원들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영농자재 교환권을 공급해줘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여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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