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중심의 협치행정 추진

지역 농민단체, 농업관련 유관기관, 행정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농업정책협의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농업정책협의회는 농정현안에 대한 수평적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정거버넌스 구성으로 지역이 갖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에 따라 농업정책협의회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농업·농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미래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농업인을 추천받아 분야별·사안별 실무협의회(분과위원회)를 구성, 농정분야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농정의 중요정책과 현안에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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