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당원 30여명…정치지도자 육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과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영암문화원에서 제1기 영암미래정치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 영암지역 더불어민주당 핵심당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지역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의 ‘2020총선 승리와 전남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영암미래정치학교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시대에 맞게 지역주민을 대변할 역량과 품성을 갖춘 준비된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지역정치의 세대교체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삼석 위원장은 “당원 교육연수를 강조해왔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새로운 정치를 생각해보고,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 육성의 중심에 영암미래정치학교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미래정치학교를 준비해온 우승희 도의원은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일본의 마쓰시다 정경숙(政經塾)처럼 지방정치도 이제 준비되고 역량 있는 정치 지도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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