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지난 7월 15일 오전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5대 양회선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양회선(55·사진) 서장은 취임사에서 “월출산의 정기가 서린 영암에서 함께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경찰의 뿌리는 주민임을 명심하여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정신을 구현하고,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안전한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양 서장은 해남출신으로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해남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서초서 경비과장, 서울중부서 경비과장, 서울지방청 치안지도관, 전남지방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