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호남 교류 화합도모

(사)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지난 15일 영암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영암군지회와 영·호남 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과 김명옥 여성회장 등 임원,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회는 협약서를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증대시켜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화합의 기풍을 진작하는데 합의했다.

또 양 지회는 산업, 경제활동, 문화행사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확대시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성실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이 영암을 방문한 경남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에게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영암군지회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고, 고성 특산물인 멸치와 영암 특산물인 무화과쨈 등을 교환한 뒤 기찬랜드 일원 등을 견학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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