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암영재교육원은 13일 국립 광주과학관과 광주 기분 좋은 극장에서 초·중등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영암의 氣찬 영재들, 문화와 만나다’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문화체험의 날은 과학의 다양한 실생활 적용사례를 제시하고, 예술작품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견해를 넓히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국립 광주과학관에서 ‘천체 투영관’ ‘스페이스 360’ 등을 체험하고, 광주 기분 좋은 극장에서 연극 ‘미라클’ 관람을 통해 식물인간의 안락사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임 교육장은 “새로운 문화생활을 접하고 생각의 견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도록 영재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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