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 ‘호응’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별 전문가를 현장에 초빙하여 토양관리, 재배생리, 병해충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토마토분야 전문가 2명을 초빙하여 토마토 하우스에서 작물상태를 보면서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가들은 고온기 물관리, 시비관리, 온도관리, 생리장해 발생 시 대책 등을 묻고 답변을 들었다.
정석산씨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상태를 진단받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수경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 교육은 토마토를 시작으로 20일감분야, 25일 샤인머스켓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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