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일 정기 월례회의에서 한우사육 농가인 심선종 조합원을 초청, 직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심씨는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영암축협에서 10년간 근무하다 퇴직해 현재 한우 6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심씨는 근무 당시의 경험과 퇴직후 한우를 사육하면서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피부에 와닿는 뜻깊은 교육을 했다.

영암축협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현장경영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 조합원 물통청소, 전기 안전점검, 방역 등 현장경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직장 선배이자 조합원인 심선종씨로부터 사양관리 방법과 느낀 점을 듣고,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일선 현장농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소통과 축산농가의 고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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