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잘 씻어도 감염병 절반 줄여

영암군보건소는 11일 삼호한마음회관에서 5~7세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을 초청해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손 씻기 6단계를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여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 알렸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발생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인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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