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축하모임…동창회 출범

시종초등학교 48회 동창회(회장 강종옥)는 학교를 졸업한지 43년 만에 모임을 결성하고, 그 기념으로 졸업 당시의 모습과 환갑이 다 되어가는 현재의 모습(1974~2019)을 담은 특별한 ‘추억의 사진첩’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개교 95주년을 맞는 시종초등학교는 한때 1천5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했으나 지금은 전교생 55명으로 줄었다. 시종초 48회 졸업생은 277명에 이른다.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재구성한 ‘추억의 사진첩’에는 은사님들과 졸업생들의 사진을 중심으로 월출산의 사계절경과 월출산큰바위얼굴을 비롯하여 영암군과 시종면의 연혁, 모교의 연혁과 현황, 마한의 고장으로 대한민국 고대문화 관광의 새로운 축이 될 시종 마한문화축제, 그리고 회원동정과 문단에 등단하여 활발히 활동을 펴고 있는 권용례·오금희 회원의 작품 등이 다채롭게 수록돼 있다.

한편 시종초 48회 동창회는 오는 7월 5일(금) 오후 7시 광주 베네치아 지산본점(062-227-9363)에서 사진첩 발간 축하모임을 갖고 동창회도 공식 출범한다. (연락처 010-464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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