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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우, 중국 푸다종양병원과 희망 프로젝트 진행중국서 1~2일 시술받고 국내서 연계치료 길 열어 
지난 4월 29일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 강종옥 회장(오른쪽)이 말기암 환우 희망프로젝트 교류협약식을 푸다종양병원의 스지엔(史健) 이사장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6월 21일~22일 광저우시 푸다종양병원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말기암 전문병원 중국 푸다종양병원

시종면 출신 (주)한독생의학학회 강종옥 회장(비오신코리아 대표)이 지난 6월 21일~22일 중국 광저우시 푸다종양병원(대표 스지엔(史健) 이사장)에서 말기암 환우들의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 주목을 받고 있다.

강회장은 지난 4월 29일 자신이 설립한 화순의 비오메드요양병원과 말기암 환우 희망프로젝트 교류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의 푸다종양병원에서 ‘韓中말기암희망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푸다종양병원은 광저우에 위치한 제남의대부속 병원으로 대부분 3기 이상 또는 현대의학적 치료가 힘든 외국인과 중국 내국인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말기암 전문병원이다. 푸다종양병원이 있는 광저우시는 광동성의 성도이자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인구 1천1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제3의 대도시다.

또한 미국의 JCI(미국에서 자국 이외의 나라 병원들에 선택적으로 부여하는 인증)를 획득한 병원 중 한 곳으로 암치료 분야에서 중국 내 종양임상중점학과로 지정되었다. 푸다종양병원은 다양한 국소 시술프로그램인 크라이오 시술(Cryosurgery), 나노나이프 시술(Nanoknife, 비가역적 세포막 전기천공술), 마이크로 비드 색전술(Microsphere Interventional Treatment),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체내 근접 방사선 치료) 등을 활용한 국소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성과가 높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강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오메드요양병원, 무등산생태요양병원, 가은병원, 늘봄요양병원, 제주선한병원, 치유암요양병원 등 교류협력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푸다종양병원에서 병원의 현황을 둘러보고 정보를 교환하며 직접 말기암 환자의 시술에 참관하여 한국의 말기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말기암 환우 희망프로젝트의 대상은 한국에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가 불가능한 환우, 각종 장기에 전이·재발되어 현대의학적 치료가 어려운 암환우, 연령이 높아 수술이 힘든 암환우, 말기암으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암환우 등이다.

강회장은 이 같은 환자들에게 한국의 암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중국의 푸다종양병원에서 1~2일 시술을 받고 국내에 귀국해 연계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중국의 푸다종양병원의 시술기간은 1시간 또는 2시간 내에 끝나고 회복시간도 2~3시간 정도여서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진 암환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푸다종양병원의 스지엔(史健) 이사장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 시스템과 푸다종양병원의 강점인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다양한 시술을 통해 막다른 길에서 고통받는 말기암 환자를 완치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에 1천억 투자 보양온천센터 ‘주목’

강회장은 2004년 독일의 통합의학적의 선구자 하거박사(Dr.Hager)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독일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을 의약계에 접목시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리고 ‘함께 하면 강해진다’(Together we are stronger)는 하거박사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는 한독생의학학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하거박사 기념병원인 비오메드요양병원을 화순 도곡온천지구에 설립했다. 이 병원은 개원한지 2년도 안됐지만 전국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고 환자들 가운데 호전된 사람들이 많아 국제ICRT 세미나와 국내 세미나, 한·독생의학학회 등을 통해 80여건의 임상증례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회장은 지난 1월 30일 인포맥스홀딩그룹(홍콩)의 데이비드쿠어 회장과 ‘유럽형 메티칼 리조트 보양온천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보양온천센터와 의료형타운이 결합된 ‘유럽형 메티칼 리조트’의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보양과 휴양, 관광개념이 복합된 21세기 한국형 웰니스 의료관광사업이다. 약 1천억원이 투자되는 보양온천센터가 완공되면 암환자들에게 △건강증진 △건강케어 △성인병 치료 △통합 암치료 등 총 4단계로 구성된 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일·미국 등 의료 선진국을 직접 찾아 치료·예방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문배근 기자  mbg1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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